스친소 이채규님 고백 글

크리스마스 특집 스친소에서 휘성 친구 분이라는 이채규님이 마지막에 고백하는 내용인데, 아주 좋아 옮겨본다. 작곡가라 그런지 고백 글이 한 편의 시다.

제 마음속에는 두 녀석이 싸우고 있었습니다.

한 녀석은 걱정이라는 녀석인데
이 녀석 때문에 저는 늘 외로움에 시달리며
어느새 포기라는 녀석과도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또 한 녀석은 사랑이란 이름의 녀석입니다.
나의 자신감과 행복을 먹고 자라던 이 녀석에게
먹이를 준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늘 걱정에게 지고 상처를 입곤 했답니다.

오늘 또 한 번 걱정과 사랑이 다투었습니다. 그리고…
기적처럼 사랑이 이겼습니다.

고백이란 차를 타고…
진심이란 선물을 들고…
안나씨에게로.

결국 엄동딸 안나씨도 채규씨를 선택하는데…

직찍 사진은 여기서… http://blog.naver.com/ilfi0re/110039576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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