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결혼의 같은 점
1. 결혼하기 전에는 누구와 결혼할지 모른다. 취업을 해보기 전에는 무슨 직업을 갖게 될지 알 수 없다.
2. 전적이 화려하면 과거에는 불성실한 사람으로 평가했으나, 요즘에는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3. 취업을 해도, 결혼을 해도 시어머니 같은 사람이 있다.
4. 실력이 부족한 사람은 짝사랑하다 끝나는 경우가 많고, 실력이 좋은 사람은 외부로부터 먼저 추파를 받는다.
5. 아무리 주위에서 좋다고 해도 내가 싫으면 않 되는 것이고, 아무리 주위에서 말려도 내가 좋으면 그만이다.
6. 출발은 매우 희망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암울한 현실을 인식한다.
7. 죽으면 계약이 자동으로 해지된다.
8. 행동과 사고의 자유가 박탈된다.
취업과 결혼의 다른 점
1. 취업은 상황이 좋아도 그만둘 수 있고 나빠도 그만둘 수 있다. 그러나 결혼은 상황이 나빠도 그만두기가 쉽지 않다.
2. 취업을 잘했는지는 금방 알 수 있지만, 결혼을 잘했는지는 죽을 때까지도 모른다.
3. 취업에서는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지만, 결혼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않 되는 경우가 많다.
4. 취업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어도 더 좋은 곳이 나타나면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있지만, 결혼은 상대방이 실수를 하거나 동의해 주지 않으면 해지할 수 없다.
5. 취업은 계획에 의해 여러 회사를 거치면 능력이 있다고 평가 받지만, 결혼은 계획에 의해 배우자를 바꾸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는다.
6. 직장에선 업무능력 수준이 높아지면 더 나은 대우를 요구할 수 있지만 결혼 생활에서는 요구 자체가 불가능하다.
어제부터 보구 있는 책에 나온 내용이다. 분류를 하자면 자기 관리에 관련된 책인데 이런식의 글이 있을 줄이야 -0-! 적당한 분석과 함께 읽는다면 웃대에서도 먹어줄 만한 글이리라 생각한다. ㅎ0ㅎ